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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강문해변 카페 취향저격 오리카페 :D
    맛집&여행 2019. 6. 28. 21:58

     

     

    안녕하세요

    홍이빵야에요 :D

     

     

    며칠 전 친구들과 1박 2일로 강릉 여행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멀리 떠난지라 전날부터 설렘설렘~ 뭐 딱히 여기저기 돌아다닌 건 아니고 그냥 강문해변 쪽에 숙소를 잡아 근처에서만 놀고 왔어요 ㅎㅎ 하나 하나씩 포스팅해드릴게요.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강문해변 바로 앞에 있는 카페랍니다. 오리카페 라는 곳인데 이름답게 오리가 맞아주는 귀여운 곳이었어요.

     

    입구에는 귀여운 노란 오리가 맞이해주고 있어요. 사실 강문해변 앞에 카페가 생각보다 여러군데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요 오리가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 GS25 편의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이름이 너무 귀여운 오리카페! 편의점 옆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야외 테이블들이 먼저 눈에 띄어요. 사실 평소 같았으면 무조건 이 곳. 이 곳 중에서도 가장 바다쪽 테이블에 앉았을텐데 이 날이 아쉽게도 날이 흐리고 바람도 불고 나중엔 비까지 왔거든요. 그래서 아쉽지만 실내로 들어갔어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강릉 다시 가게 되면 꼭 야외테라스에서 먹을거에요!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올 듯.

     

    하지만 야외에 못 앉은 게 크게 아쉽지 않았던 게,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생각보다 널찍해서 꽤 쾌적하고 좋았어요. 반대쪽으로도 공간이 있는데 손님이 계셔서 못 찍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고 예뻐요! 테이블 간격들도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어 좋았답니다.

     

    뷰가 넘나 좋은 오리카페~ 강문해변 앞 카페들은 다 이런 뷰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 어딜 들어가도 비슷할 것 같아요. 그냥 마음에 드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상관 없을 듯!ㅎㅎ 날씨가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다음날은 하루종일 비가 올거라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가 쨍! 기상청 진짜 어떡하지...후)

     

    강릉 강문해변 카페의 메뉴 및 가격이에요. 저희는 딸기요거트스무디 1, 자몽에이드 1, 레몬에이드 1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커피메뉴부터 라떼, TEA, 스무디, 쥬스, 프라푸치노, 아이스티&에이드 등 음료 메뉴가 나름 다양한 편이랍니다.

     

    급 케이크도 끌려서 뉴욕치즈케이크도 하나 추가요~ㅎㅎ 음료와 케이크로 간단하게 수다 떨기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무난무난한 편!

     

    오리카페 라는 이름답게 오리 과자?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찍어봤어요~ㅎㅎ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었고 화장실마저 깔끔해서 딱히 단점을 찾지 못한 곳이랍니다. 평일에 가서 사람도 없어서 저희만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오리카페에요. 사실 내부가 예뻐도 화장실까지 깔끔하게 유지되지 못하는 카페들도 많거든요. 이 곳은 수시로 확인하고 청소하는 지 1도 지저분하지 않았답니다.

     

    음료와 케이크도 맛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답니다. 음료는 양이 많은 편이었고 뉴욕치즈케이크 맛있더라구요! 날씨도 궂고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어서 꽤 오랜 시간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있었네요 ㅎㅎ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서 에어컨 때문에 조금 추워 담요 덮고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강릉 강문해변 앞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오리카페도 좋을 것 같네요!

     

    강릉 여행을 통해 방문했던 곳들, 하나씩 또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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