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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워크샵 여행 패러글라이딩 클레이사격장 짜릿해요 :D
    맛집&여행 2019. 7. 9. 23:37

     

     

     

    안녕하세요

    홍이빵야에요 :D

     

     

    지난 주말, 회사 워크샵으로 다같이 충북 단양에 다녀왔어요. 사실 저희는 관광보다는 숙소에서 수영장에서 놀고 고기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목적이었는데요, 아무래도 펜션은 입실 시간이 오후이다 보니까, 시간 때울 겸 단양의 경치를 구경하기로 하고 패러글라이딩장에 다녀왔어요!

     

    사장님이 가시는대로 뒤따라간거라 정확히 위치나 그런건 모르겠지만, 아마 단양 패러글라이딩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경사가 장난 아니고 커브도 심한 산길을 한참 올라가다 보면 단양의 멋있는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전망대가 있던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짠~! 정말 가슴 뻥! 뚫리는 경치에 우와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정말 높은 산 꼭대기까지 올라온 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해가 뜨거워 땀은 났지만 탁 트인 시야에 더운 것도 잊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 곳은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차마 패러글라이딩에 도전은 하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 하는 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굿! 이 높은 곳에서 달려가면서 날아오르는데 아주 멋있었답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레져인 것 같아요.

     

    시원하고 가슴 뻥 뚫리는 단양의 경치를 한참 바라보다 내려왔답니다. 지금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꽤 힘드실 수 있으니 혹시 가게 되신다면 모자도 챙겨 쓰시고 선크림 듬뿍 바르시고 시원한 물과 선풍기 등도 챙겨 올라가세요. 

     

     

    패러글라이딩장에서 내려와 고수동굴을 갈까 하다가 좀 더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클레이사격장이에요. 앞에서 슝~ 날아가는 접시를 맞추면 팍 퍼지면서 깨지는 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단양클레이사격장의 요금표에요. 보통 25발은 기본으로 해야 어느정도 쏘실 수 있어요. 더 적게 하시면 감도 잡기 전에 끝나실 듯 해요~ 25발을 해도 이제 조금 감이 잡힌다! 싶으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가 결제도 하고, 옆 테이블에 성함 등 뭔가를 적으시면 된답니다. (저는 안해서 제대로 안봤어요) 그 후에 옆쪽에서 조끼를 착용하고 헤드셋 같은 것도 쓰시면 되어요.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사격장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처음 방문해본거라 생각보다 그렇게 커 보이진 않았는데 사격하기엔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실제 사격하시는 분들 외에는 출입금지에요. 방해되고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회사 과장님이 사격하는 모습 찍어봤어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못 맞추면 에이~ 야유하고, 맞추면 오~~~ 환호하고 ㅎㅎㅎ 살짝 빗겨맞추면 접시가 두조각 정도로 깨지고, 제대로 맞추면 4~5조각까지 깨져서 아주 멋있더라구요. 사격한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25발은 조금 아쉽다고 하시네요! 이제 좀 알겠다 싶으니까 끝났다고들 해요. 25발 하고 추가로 몇발 더 하시면 좋을 듯~ 

     

    이렇게 클레이사격까지 체험하고 점심먹고 숙소로 갔답니다. 단양에서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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